L&K 바이오메드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2022년 임인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직원 여러분께 새해 첫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해주신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임인년 새해, 세계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접어들었지만

세계경제는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난 13년간 수많은 위기를 극복해온

경험이 있고, 지금의 위기를 실패와 좌절이 아닌

진일보(進一步)하기 위한 성장통(成長痛)으로 삼을 수 있는

강한 열정과 능력을 충분히 갖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오늘 시무식을 맞아

뛰어난 성과로 포상을 받은 우수사원과

그동안 회사 발전을 위해 헌신해 장기근속 상을 받은

임직원 여러분에게도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창립 14주년이 되는 금년 한해는 임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철저한 위기대응을 통하여 경영 정상화(正常化)

원년의 출발점으로 삼고자합니다.

2022년 엘앤케이바이오메드 화두는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입니다.

‘살고자 하면 반드시 죽고, 죽고자 하면 반드시 살 것이다’라는 이 말은

불굴의 의지와 신념을 갖고 실행한다면 위기를 극복 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L&K 창립 14주년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오늘, 우리의 현실은 결코 녹록치 않습니다.

그야말로, 사면초가(四面楚歌)의 사황입니다.

변화와 혁신(革新)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지

못한다면 살아남기 어려운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임직원 여러분들과 합심(合心)하여

필사즉생(必死卽生)의 신년 화두처럼 결연한 자세로

오늘의 위기상황에 대처한다면

반드시 극복 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새해를 시작하면서 위기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기업경쟁력을 갖기 위한 업무추진 방향에 대해

임직원 여러분들께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해외시장 확대를 통한 영업지속성 확보입니다.

영업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전년대비 매출에 따른

수익성에 대한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우선돼야 합니다.

또한, 영업현금흐름과 장, 단기 차입금 및 매출, 매입,

관리시스템을 비롯한 재무상태 건전성 확보를 위한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가동돼야 할 것입니다.

둘째,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한 매출 확대 및

영업이익 극대화 만이 살길이라는 것을

깊이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월별, 분기. 반기, 연간에 걸처 철저한 실적 관리

시스템과 함께 미국과 유럽, 아시아, 지역 등의

신규 업체 발굴에 박차를 가하는 것도

우리의 중요한 과제입니다.

셋째, 각 본부별 원가절감 시스템 구축입니다.

이를 위해 연구와 생산, 마케팅 런칭 계획에 이르는

전 과정의 프로세스별 상황별 리스크 대책 및

원가 개선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생산성 향상과 개발 효율 목표까지 연계시켜

투자 효율과 원가 경쟁력의 문제를

반드시 풀어내야 할 것입니다.

넷째, 영업지속성 확보를 통해 오랫동안 믿고,

​기다려준 주주들을 위해 주주가치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최근 주가가 하락함에 따라 주주와 투자자들이 느낄

고통에 대해 십분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번, 위드 코로나 전환을 계기로

임직원 여러분들은 매출증대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신제품 개발과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한, 판로확대,

그에 따른 영업이익 극대화만이 주주가치 실현의

궁극적인 목표라는 것을 항상 명심해 두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우리는 그동안 코로나라는 험난한 상황에 적응해 왔고,

​지금껏 극한의 상황에서도 새 길을 찾고,

희망의 길을 놓으며, 기적의 역사를 만들어 왔습니다.

논어(論語)’태백편(泰伯篇)에 임중도원(任重途遠)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짐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는 뜻입니다.

현재,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이 바로,

그렇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임직원 여러분들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운 위기상황이 닥쳐오더라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위기를 극복하고 L&K 창립 14주년 만에

새로운 역사를 쓸 것으로 확신합니다.

2022년 새해, 우리에게 닥친 위기의 파고는 여전히 높고,

앞으로 가야할 길이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성공한 기업은 빨리 성장한 기업이 아니라

장수한 기업입니다.

장수한 기업은 급격한 환경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그에 따른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 받은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몇 년 간 계속되고 있는 사업의 위기 속에

금년, 창립 14주년을 맞은, 우리 기업은

성공기업으로 가기 위한 시험대에 올라 있는 것입니다.

지금의 위기를 실패와 좌절의 원인이 아닌

성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며,

그 원동력은 우리 임직원들의 가슴에 달려 있음을

명심(銘心)하여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당연하게 여겼던 모든 업무를

새로운 관점에서 다시 한번 되돌아 봄으로써

경영 체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활로를

임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개척해 갑시다.

100세 시대에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회사 경영에 기본(基本)과 원칙(原則)을

다시 한번, 확고(確固)히 하겠습니다.

저 또한,

회사 대표이사로서 임직원 여러분들이 신명나게 일하고,

맡은 업무에서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데

좌고우면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022년 새해 소망하시는 일, 모두 소원성취하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면서 신년사를 대신하고자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2년 1월 3일

대표이사 회장 강국진

대 표 이 사 박 근 주